2018년 대야동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회 마을활동 및 계획 보고회로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2/19 [11: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2/19 [11:03]
2018년 대야동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회 마을활동 및 계획 보고회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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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15일 대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마을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대야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사업보고, 마을계획단 의제 제안, 주민투표(스티커 붙이기)에 따른 의제 선정 결과보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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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의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주민자치회로 출범한 대야동은 시흥에서는 처음으로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우리 마을계획은 우리 손으로’라는 구호아래 마을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는 형식의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워크숍,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욕구민원을 찾아내고 특히 ▲‘다다커뮤니티센터 앞 육교 철거, ▲대야역명 변경 운동, ▲미관광장을 활용한 마을시장 및 축제 개최, ▲횡단보도 동시신호 확대시행’ 등 15개의 의제를 발굴해 이 날 주민총회에 모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마을의제는 사업추진주체 선정, 세부실행계획 논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이복희, 안돈의, 홍헌영, 이금재, 성훈창 시의원과 각 단체임원 및 회원과 지역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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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주민여러분들의 참여가 대야동이 행복한 변화로 향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전국 최우수 마을로 만들어가는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하고 “주민들이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박종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주민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대야동의 주민자치가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며 “내년도에는 좀 더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대야동 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껏 달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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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주민자치회는 각 사업단별로 책임자들이 앞에 나와 사업단의 그동안의 활동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소개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으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등 마을축제로 이어졌다.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박종식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지역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주민 민원은 물론 마을사업들을 주민스스로 해결하며 선도적인 주민자치회로를 이끌어 왔으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 각지에서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야동주민자치회는 다다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지역 활동참여 및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8년도 시흥시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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