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6일 오후 1시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연희축제>를 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해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이 8개월 동안 배운 전통악기 연주 실력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강좌’는 시립전통예술단 연계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전통예술단 단원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관내 5개 초등학교 6개 팀 62명이 참여하며, 월곶초를 시작으로 학교마다 자유연주곡 1곡씩 총 6곡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학교는 서해초, 월곶초, 장현초, 정왕중, 응곡중이 참여한다. 마지막 공연으로 학생들의 멘토 강사단원과 시립전통예술단 단원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시는 “학생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흥미와 자부심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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