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시흥 로컬 브랜드 개발, 「3D로 그리는 동네탐방」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3개월간 지역 주민들이 시흥시 지역 기반 리서치 활동을 통해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3D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는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로 아이디어 개발, 디자인, 제작까지 시흥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 상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활동 과정 및 결과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결과 전시회를 개최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 독려하고 있다.
3D로 그리는 동네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흥시 지역 특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작한 3D 문화상품을 더 다듬어 시흥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콘텐츠, 디자인 개발 등에 대한 워크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작된 문화상품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430-01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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