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 소방대원들의 현장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22~23일 양일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현장 소방대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현장대원 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고현장의 초기 상황판단 및 소방작전 운영 등 현장대응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구·발표했다.
특히 대형 재난현장 역량강화 대응사례, 고품질 소방서비스 선진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도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조항주 경기도 북부권역외상센터장을 초청, ‘권역외상센터와 경기북부 119구급대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그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활동의 효율적 대응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며 “소방관의 자긍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훈련을 통해 항상 준비된 제복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화재 14,598건, 구조 169,633건, 구급 543,164건 등 많은 현장 활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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