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김태경 의장)는 22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에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주요사업의 실태파악 및 추진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자치행정위원회는 22일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맨땅에 그린, 희망공원 일원, 주민참여예산 완료사업장(정왕본동, 목감동)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실태를 점검했으며, 26일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완료사업장에 방문한 자치행정위 위원들은 “주민의 뜻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만든 시설물들이 관리가 잘 되어 예산낭비가 되는 사례로 남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의 현장방문에 이어 월곶IC폐도로 구간, 정왕동 옥구상가 도로정비사업 현장, 시흥그린센터와 맑은물관리센터(음식물처리장)을 차례로 방문해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환경위 위원들은 정왕동 옥구상가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도로정비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어 주민 및 상가입주민들에게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도로정비사업이 빠르게 완료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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