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0월 31일 시흥시 서해안로에 위치한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훈련(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7개 실무반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 전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재난현장에 설치 운영했다. 상황총괄반 등 7개 실무반별 역할을 명확히 해 유관기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더불어 수습․복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반별 훈련 참가자들은 상호평가와 토론 등을 통해 현행 재난 대응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재난사고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에 대비해 위기관리역량 강화와 위기대응능력 확립에 목표를 뒀다“며 ”재난발생시 초동조치 절차를 숙달해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시흥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신속히 설치‧운영하며 △긴급구조통제단의 물적‧인적 자원 요청에 협조하고, △각 실무반의 역할을 명확히 해 시흥시의 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 지속적으로 분기별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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