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지내동에 자리 잡고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는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자동차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 거점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도제학교, 자동차정비분야 산학일체형 도제 거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명실공이 전국최고의 자동차특성화고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한 2015년도부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최우수학교로 선정 되면서 미래의 꿈을 키우려는 학생들이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주간시흥은 시흥 교육의 자부심으로 우뚝 세워진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를 탐방하고 이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 전국최고의 자동차분야 전문고등학교로 급부상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는 2018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평가 결과 경기도 유일 S등급 획득하며 학교 교사진은 물론 학생들의 자부심을 키워가고 있다.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자동차분야 산학일체형 도제 거점학교로 선정되고 이듬해인 2016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도제학교로 추가 선정됐으며 자동차정비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 거점학교로 까지 지정되면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고용노동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독일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일 학습 병행제도] 참여 학교로 선정되고 「전국 최다합격생 배출」을 이뤄내며 국내를 넘어 세계최고의 명문 자동차 전문고등학교로 향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한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수료 시 독일 상공회의소 인증자격 취득하게 되는데 경기자동차과학고는 2017 13명(벤츠 7명, BMW 6명), 2018년에는 13명(벤츠 6명, BMW 7명)합격생을 배출하며 자동차 명문고교로 인정받게 됐다.
■ 소수 정예인원에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과학고는 학급당 정원 30명이라는 소수정예인원을 선발하여 맞춤형 정비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자동차 실습시설 구축과 개별학습이 가능한 학교로 개별 맞춤형 실습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명장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실무교육바탕으로 명장교육을 통한 대한민국 자동차정비 산업분야의 핵심 인력 육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자동차디자인과가 교육부 비중확대사업에 선정되며 2억5천만 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무선인프라실 구축 사업을 통해 크롬북 클라우드 활용, IT과 수업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는 매직학교(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학교)는 교육부 2018 전국 우수사례로 발표되어 관심 끌었으며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학교의 미래는 매우 밝다.
■ 자동차 전문가 육성의 교육 목표위한 쾌주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지난 1999년 전문계고로 전환, 본격적인 자동차 기능인 양성에 매진했으나 특성화고로 변신하여 단순한 정비인력 배출만이 아닌 자동차 전문가 육성을 학교 교육의 목표로 두고 이를 향해 총력을 기울여 가고 있다.
현재 자동차 산업은 국내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요 산업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용 창출 및 우리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적 산업으로 자동차분야를 이끌어갈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은 경기자동차과학고가 감당해야할 과제로 인식하고 졸업생들이 기능인을 넘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졸업 후 관련 대학으로 진학하여 꿈을 이루도록 한다는 것이 학교의 교육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특성화고에 걸맞은 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적용하고 관련되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벤치마킹 이어져
경기자동차과학고는 1팀 1심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드론 동아리 선정 되는 등 비슷한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의 지원은 물론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협력해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기숙사 증축 완공되어 4인 1실로 15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기숙사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세계적인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알려지면서 2014부터 유네스코 협력학교(ASPnet),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경기도 제3권역 중심학교로 세계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유네스코의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학교 교육방향을 잘 이해하는 열정적인 학생들은 야간에도 학교의 불을 밝히며 전공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꿈에 향해 질주하고 있다.
■ 경기자동차고학고등학교 학과 소개
▲ 자동차과-차세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주역으로
자동차과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최신 교육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국가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 기술교육은 물론 에너지 절약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 자동차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 거점학교 선정과 최상위 스페셜 등급 획득, 다수의 수입자동차 정비업체와 협약 체결 및 현장 실습,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토요타, 닛산, 할리 데이비슨 외 현대·기아·쉐보레 등 1급 정비업체 취업, 특성화된 산학연계 취업동아리 “Job Bridge” 운영하는 등 특색 있는 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 자동차IT과-급변하는 기술 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텔레매틱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모션인식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라이프 공간 등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 자동차 공학, 전기/전자공학, IT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면서. 현대화된 실습실과 전문가 선생님으로 구성된 자동차IT과는 급변하는 기술 변화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자동차IT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선정, 다산네트워크, 팅크웨어 등 다수의 IT계열 전문 업체와 협약 체결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의 시야를 넓히고 삼성전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등 IT 계열 대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을 통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로 키워가고 있다.
▲자동차 디자인과-자동차 디자인 실무능력 키워
자동차디자인과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구조, 기능 제조과정 등의 학습과 함께 디자인 실무능력을 키운다. 이를 위하여 자동차의 외장 및 내장 공간과 컬러에 대한 전문적 체계적 실습을 하고 자동차 스케치 및 3D 렌더링 기술을 습득하여 21세기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학과특색으로는 체계적인 자동차디자인 교육과정 운영, 자동차디자인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다수 기업과의 연계 협약 교류,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카티아, 3D 프린트 등 전문 프로그램 습득, 자동차 클레이 모델링 등을 통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비롯해, 산업디자인 및 컴퓨터 그래픽 분야 1인 다(多)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비중확대사업 선정(2억5천만원 지원)이 되기도 했다.
▲ 경기자동차과학고는 2019 신 입학 설명회 10월 6일 오전10시 실시하여 학교에 관한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 제공했으며 2019 신입생모집의 특별전형은 오는 11월 5일~7일 17시까지이며 일반전형은 2018.11.19~21. 17시까지 진행된다. (입학상담 031-310-9010. 9012. 9014)
전혜현 교장은 “미래 산업 사회를 이끌어갈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를 육성하고자 전 교직원은 지속적 연구와 수업혁신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육 현장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자신의 적성과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행복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책임 있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학교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경기자동차과학고의 도제 거점학교 지정은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교육 중심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신감 상승은 물론이고 교육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도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벤츠-BMW에서 공부하고 취업하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동차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며 직업교육의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학교로 키워갈 계획이다.”며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