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을 위한 시민의 실천. 비점오염 줄이기 운동’

- 환경보전교육센터. 환경부 후원으로 4년째 비점오염저감 사업 추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1/02 [11: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1/02 [11:24]
‘하천을 위한 시민의 실천. 비점오염 줄이기 운동’
- 환경보전교육센터. 환경부 후원으로 4년째 비점오염저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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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비점오염저감 지역사회 참여사업4년째 추진하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인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 주간시흥

 

하천의 오염원 중 공장 등 오염원의 위치가 정해져 있는 것을 점오염원이라고 하고, 그리고 특별히 오염원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을 비점오염원이라고 한다. 비점오염이란, 빗물과 함께 쓸려 들어가 하천을 오염시키는 오염원으로, 공원의 애완동물의 배설물, 도로 위의 쓰레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하고 쉽게 발견되는 오염원이다. 따라서 비점오염은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 환경오염이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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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매년 지역사회 연계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환경보전교육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26개 민간단체가 이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내에서 비점오염 저감을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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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교육센터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개발한 초등학생 대상 비점오염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토대로,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비점오염교육 운영에 주력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 있는 각종 행사장에서 비점오염원을 알리는 캠페인도 추진하였다. 시흥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총 55회의 비점오염교육과, 4회에 거친 캠페인이 추진되었다. 이 모든 활동은 시흥지역 환경교육 활동가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였는데, 이러한 과정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환경실천에 교육자, 교육생, 그리고 시민이 함께 동행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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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교육센터(이용성 소장)은 비점오염원 저감은 도심하천 살리기 운동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주민의 인식 증진과 적극적인 시민참여만이 오염원 저감에 실효를 가져올 수 있기에, 시흥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교육, 캠페인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도시계획상 필요한 비점오염 저감시설인, 투수성 함토블럭, 저류지 등 LID 기법(저영향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함을 강조했다.

 

환경부의 비점오염저감 지역사회 지원사업은 공모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환경보전교육센터는 내년도에 사업에도 꼭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흥지역 내에서의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실천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 환경보전교육센터 031-8044-8196 / www.epe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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