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역공동체 회복 및 세대통합이라는 취지로 경기도에서 지원을 받아 마을 여행책 제작 프로그램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여행가이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마을여행가이드 양성교육, 마을여행책 제작교육을 선행했고, 참여자 스스로 발로 취재와 원고 작성, 사진촬영, 편집 등을 통해 책 지면별로 구성해 지난 20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능곡동 마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능곡동 마을가이드북‘은 역사문화이야기, 추천여행코스 등 마을의 문화유적지를 소개하고, 주민들의 미담사례 등 20면의 다양한 마을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마을여행책 제작에 참가한 양미숙(66세, 능곡동)은 "취재나 원고 작성에 경험이 없는 평범한 주민들이 우리 마을 소식을 알리고 싶다는 열정으로 제작에 뛰어들었다."며 "능곡동 마을가이드북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능곡동 마을가이드북'은 시흥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24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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