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서 서울 가는 길 ‘빨라져’

직행좌석버스 증차로 배차 간격 최대 20분 ‘단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0/20 [23: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0/20 [23:49]
시흥에서 서울 가는 길 ‘빨라져’
직행좌석버스 증차로 배차 간격 최대 20분 ‘단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서울 가는 길이 빨라진다.

 

25일부터 시흥시 관내 권역별로 사당역, 강남역까지 운행 중인 3200, 3300, 3400번 등 직행좌석버스가 증차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최소 5분에서 최대 20분까지 배차 간격이 줄어들 예정이다.

 

포동차고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3200번은 2대가 증차돼 앞으로는 9대가 운행된다. 능곡차고지에서 출발하는 3300번과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출발하는 3400번도 각각 2대씩 늘어난다. 경로도 소폭 조정된다. 기존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과천대로를 경유했으나, 구간 정체로 인해 운행시간이 늘어나면서, 외곽순환고속도로~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과천대로로 경로가 변경됐다.

 

더불어 내달 1일부터는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가는 5602번 시내버스도 3대가 늘어나 사당, 강남, 구로 등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25일부터 3300번, 3400번 노선의 2층버스를 각각 1대, 2대 추가 운행한다. 내년까지는 1층버스를 전환해 각 노선별로 2층버스를 최대 5대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수요 분석 등을 통해 기존 노선 증차와 서울방향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