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Smart city) ‘첫 발’

시흥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0/20 [23: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0/20 [23:40]
시흥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Smart city) ‘첫 발’
시흥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는 지난 8일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시티(Smart City) 업무를 전담할 부서를 새롭게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조성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면서 관련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시흥시는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신기술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되,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활동하고 시민이 결정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5, 시흥시 중기(5)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앙정부 정책이나 기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문제 해결과 원도심-노후지역의 기능 회복도 도모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부서는 시흥의 도시문제와 현황을 분석해 시흥 스마트시티의 목표와 전략, 새로운 서비스 도출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참여, 신도시 및 기존 도심에 대한 스마트시티 적용, 단계별 로드맵, 소요예산 등을 수립하고 11월중 청내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흥시는 올해 7월 중앙정부의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2월까지 사업비 430억 원(국비 263억 원, 시비 72억 원, 민자 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KT, 한국전력, 하이디어솔루션즈, 서울대 등 20개 이상의 기관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에 참여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데이터허브, 지자체 제안 등 5대 분야의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시흥시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미래형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시흥시의 노력과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미 시작된 4차산업혁명의 물결을 지혜롭게 시에 접목시키기 위해 손 잡은 시흥시와 시흥시민들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다.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