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이 무섭지 않은 신천동

‘주민과 함께 만드는 가족문화콘서트’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0/19 [03: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0/19 [03:37]
밤길이 무섭지 않은 신천동
‘주민과 함께 만드는 가족문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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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지난 1013(), 신천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신천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     © 주간시흥

 

가족문화콘서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작은자리복지관과 다원회(신천동주민공동체), 신천신일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하여 밤길이 무섭지 않은 동네 만들기테마의 공동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걱정인형 만들기, 플리마켓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존과 가래떡 구이, 컵밥 등의 밤도깨비야시장, 댄스, 오케스트라, 마술 등의 음악회가 진행되어 밝고 아름다운 밤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신천중학교 댄스동아리 ‘UP&DAWN’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뮤지션 빛소의 공연과 윈드오케스트라금관앙상블의 감미로운 연주로 주민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에메랄드 캐슬 보컬출신인 김선형씨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공연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마술사 리안의 흥미로운 마술공연으로 재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잔디밭에 둘러앉아 음악회를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 주간시흥

 

가족문화콘서트에 참여한 김모씨(38, 신천동)적막하기만 했던 우리동네의 저녁시간에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모인 것을 처음 본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체험도 참여하고 멋진 음악회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란 관장은 신천동 주민들과 함께 가족문화콘서트를 준비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자리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자리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공동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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