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3일 ‘2018 바라지 꿈틀학교’ 운영사업으로 어린이 농부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이천 돼지박물관(경기도 이천시 소재)으로 현장 체험교육을 다녀왔다.
이날 현장체험은 강사를 비롯하여 학부모, 학생 약 4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돼지의 특성 및 성장 과정을 배우고 돼지 묘기 쇼 관람, 돼지 안아보기, 소시지 만들기, 보물찾기, 미술품 전시회 관람, 열쇠고리 만들기, 돼지 그림 그리기 등 돼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만족도가 높고,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대표 박진규)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농촌 현장체험, 벼 베기, 작물 수확, 수확한 작물을 이용한 염색 및 도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사체험을 통해 농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족끼리 소통·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031-310-62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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