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인적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와 희망울타리단(회장 장대영)은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 및 후원업체 발굴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은행동 희망울타리단, 은행동 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복지제도 안내 전단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한 홍보 물품을 주민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요즘 뉴스를 보면 생활고 및 고독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위기 가구가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위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대영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공적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