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10월 13일(토) 다문화가정지원사업「多우리」가족들과 함께 가을맞이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多우리」는 시흥시 1%복지재단 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 및 가족구성원간 관계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가을맞이 가족나들이는 가족구성원의 사회·정서적 소외감과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문화가정간 친목을 도모하여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이루고자 경기도 안성팜랜드로 총 20여명의 가족들과 다녀왔다.
분홍 코스모스가 만발한 코스모스 밭에서 가족끼리 예쁜 사진도 찍고, 다양한 가축 목장체험에, 놀이기구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들은 신체·정서적 교감으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이렇게 많은 코스모스는 처음 봐요. 가족사진 잘나온 게 없었는데 오늘 많이 찍어서 좋아요. 날씨도 따뜻하고 최고였어요” 라고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거모복지관「多우리」는 한국어교육, 아이맘교실, 김장김치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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