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시흥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 일반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다문화 어울림교육 – 일곱빛깔무지개 프로그램(3기)”을 관내 초등학교 가족 및 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10월 13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 관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속에서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체험을 통한 상호문화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날 일곱빛깔무지개 프로그램은 고구마캐기, 벼농사체험, 뗏목타기, 맨손으로 송어잡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쾌청한 가을날 한국의 농촌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운영되었다.
2018 다문화어울림교육 일곱빛깔무지개 프로그램 3기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여행을 온듯한 기분이고 즐거운 체험활동과 함께 자녀의 친구들, 같은 반 학부모, 담임 선생님과도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문화어울림프로그램 일곱빛깔무지개 및 다양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제고하며 사회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 공감의 다문화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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