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임병택)은 지난 10월 10일, 시민들과 함께 대야동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시민인수위원회 활동보고 및 생활공약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은 임병택 시장 취임 후 100일이 되는 날로 시민인수위원회가 100여 일이 넘는 기간 동안 활동한 사항을 공유하고 활동결과물로 시흥시에서 우선 처리해야 할 과제 18개 사업을 발굴해 공약으로 추진해 줄 것을 시흥시장에게 제안하는 자리였다.
시민인수위 7개 분과 소속 위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은 시민인수위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23일 처음 시민인수위가 구성된 이래 시민원탁회의와 분과별 심화회의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았던 그 간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공유하고, 이환열 시민인수위 정책위원장의 18개 생활공약 제안사업 브리핑 후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발굴한 생활공약사업 18개는 △권역별 양육코칭 카운슬러 배치 △아동관련 공간지원 제도화 △노동권익센터 설립으로 노동기본권 강화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공유경제적 접근을 통한 주차문제해결 △차량 매연검사에 따른 공기환경 개선 △다목적 홍보전광판 설치 △청소년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선 △지하철 역사 주변 소규모 문화공간 조성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연꽃홍보대사 활용한 연홍보 활성화 △연꽃테마파크 로드 조성 △원도심 소공장 환경관리방안 대책 수립 △시민참여 공원 녹지 환경관리 운영 △악취 및 대기문제 해결방안 △수요자 중심형 체험교육 확대 △단계별 고교 무상교육 실현 △자녀관계 증진을 위한 학부모교육 확대 이다.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열정과 시정에 대한 관심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발굴한 생활공약 사업을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고, 민선7기 동안 시민들의 지속적인 시정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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