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10월 4일(목), 교사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함께 즐기는 난타교실’을 도창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시흥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자발적 참석으로 이루어졌으며, 2015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리 전통가락 중심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악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난타의 기본타법과 전통장단놀이하기, 인사굿․휘몰이․무음장단 배우기, 전통 무음 난타 구성과 장단 놀이 만들기, 퍼포먼스 난타 작품 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연수 마지막에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춤추는 난타 작품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연수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수업 끝나고 서둘러서 오느라 시간이 빠듯하긴 했지만,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필요한 내용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신나게 수업할 생각을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선생님들을 위해서 다음 연수도 개설되었으면 좋겠다.”
“평소에 난타연수를 받고 싶어도 장비나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불편했는데, 이렇게 쾌적한 공간에서 난타북까지 다 준비된 상태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연수에 참여하니 딱 현장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수를 위해 준비하신 도창초등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에서는 연수인원 제한으로 인해 이번에 연수를 받지 못한 교사들을 위하여 오는 11월에 [2차 함께 즐기는 난타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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