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행정과)와 환경보전교육센터는 2016년부터 시흥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교육은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비롯한, 분리배출교육, 업사이클링 교육, 폐기물 처리장 견학 등 생활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한 시민실천교육을 일컫는다. 시흥시는 경기도 내 타 지자체에 비해 음식물쓰레기 등 폐기물 발생량이 높은 도시이기에,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순환교육은 반드시 필요했다도입기인 2016년과 2017년에는 시흥시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일회성 교육’을 주로 추진하였다. 주 내용으로는 학교 및 동사무소 등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분리배출사업장(환경미화타운)’ 등을 견학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2018년도에는 보다 성장된 형태의 자원순환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자원순환교육 외에,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청소년 동아리 운영 지원’, 마을단위 ‘자원순환활동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청소행정과(우희석 과장)는 이 밖에도 ‘시흥시 벼룩장터 자원순환 촉진 부스 운영’,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며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도 환경부의 ‘음식문화개선 지역사회 참여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청소행정과)의 시흥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노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
시흥시(청소행정과)와 환경보전교육센터의 민관협력에 힘입어, 시흥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은 날로 개선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조금씩 희망의 불빛이 보이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이라는 의제를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이 사례가 더욱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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