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은 9월 20일(목)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청각예술문화프로젝트 ‘으랏차차 천하태평’ 관람을 진행하였다.
본 공연을 주최한 소리공방 극단(감독 박화홍)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사회복지관련 기관을 순회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기타리스트의 섬마을 휴먼스토리라는 주제로 공연을 하고 있다.
극단은 “시각적 자극이 주된 연극의 특성상 그런 자극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공연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각을 극대화한 극을 연출하여 귀로도 연극을 볼 수 있는 경험과 감동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용자들은 “많은 문화행사를 참여하였는데 이번만큼 감동이 있던 공연은 처음이다 ”, “앞으로 문화생활을 더 많이 해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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