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애)에서는 지난 9월 21일(금), 시흥시 체육관에서 ‘시흥시 장애인 가족 슐런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시흥시 장애인 가족 슐런 한마당은 시흥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과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 장철운 대한슐런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내빈, 심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내 장애인 관련 7개 기관의 개인전과 단체전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었다.
(참여기관 : 비젼하우스,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시흥유린원광장애인주간보호시설, 벽진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슐런 스포츠는 네덜란드 전통놀이로서 슐런보드에 슐런 디스크를 밀어 넣어 점수를 매기는 뉴스포츠로, 참가자들은 신중한 모습으로 대회에 임하며 평소 갈고 닦은 슐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한은애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승부를 가리는 경쟁의 자리가 아니라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하며 어울리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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