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20일 복지관 내 대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과 함께 한가위 나눔 행사 ‘달달(달아, 밝은 달아)한가위’를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지사장 장성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추석 행사는 기존 송편빚기에서 벗어나 포토존행사, 공연(단오부채춤, 마술공연), 덕담나누기, 식사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가위 맞이 궁중한복 체험 포토 행사는 장곡동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나와 궁중한복을 입혀드리고 사진을 찍어드렸다. 평소 사진을 찍을 일이 없던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뜻 깊은 추억사진을 남기는 특별하고 흥겨운 잔치 분위기가 마련되었다. 전문 마술사의 마술공연은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추석행사에 참여한 백○○(신천동, 84세)어르신은 “오늘 처음 궁중한복을 입어보고 마술 공연도 재미있었다. 작은자리 덕분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오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셨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뿐 아니라 ‘전통숙주’, ‘신천홈마트’ ‘시흥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및 ‘장곡동자원봉사센터’에서 도움과 나눔의 손길로 보다 뜻 깊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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