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추석을 맞아 17일과 18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송암동산, 비젼하우스, 엘림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골목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그동안 현금으로 지급되던 위문금을 지난 17일 본격 출시한 시흥화폐 ‘시루’로 대신했다.
김태경 의장은 “의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에게 전하고자 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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