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 공동위원장 문용수)는 지난 12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백향목가구(미산동 소재, 대표 임창호), 우남종합건설(은행동소재, 대표 주언도)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가구지원 및 집수리 재능기부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향목가구는 은행동 저소득 아동세대를 위해 연3회 가구 지원을, 우남종합건설에서는 연중 수시 집수리 무료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또한 지역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을 찾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자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향목가구 임창호 대표는 “은행동 주민으로서 좋은 뜻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 만큼, 앞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우남종합건설 주언도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설 수 있었던 것은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수고로 이룬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은행동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협의체 홍남표 위원장은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듯 주민들의 생각이 변화하여 나부터 기부문화에 동참한다면, 따뜻한 은행동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인적·물적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여 함께 살고 싶은 따뜻한 은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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