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아이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청렴을 배우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9/13 [05: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9/13 [05:51]
정왕2동 아이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청렴을 배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정왕
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정왕동 사랑공원에서 개최된 아나바다 나눔장터에 나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교육, 청렴한 세상만들기 서약서 제창, 청렴문구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청렴홍보문 배부, 부패풍선 터뜨리기, 시루(시흥화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왕2동장의 주관으로 진행한 청렴교육 시간에는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 청렴과 부패의 의미, 청렴이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세계 청렴국가의 순위 및 우리나라 국가청렴도 순위 등에 대하여 안내했다. 2017년도 우리나라 국가청렴도가 세계 180개국 중에 51위라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많이 놀라워하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다함께 제창한 청렴서약서에는 정직하게 생활할 것, 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을 것,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을 것, 공정하게 일 처리할 것, 공익을 우선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끝으로 청렴한 대한민국은 우리가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청렴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은 청탁ㆍ뇌물ㆍ부정부패ㆍ적폐ㆍ차별ㆍ언어폭력 등이 씌어진 풍선을 터뜨리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함께 진행된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정왕2동 소담봉사단(대표 양자순)의 주관으로 매월 둘째 또는 넷째 토요일에 실시하는 행사다. 나눔장터는 아이들 스스로가 나눔과 재활용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청렴 1위 부서로 선정된 바 있는 정왕2동은 청렴문화 정립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홍명기 동장은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청렴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청소년들과 자주 청렴을 공부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