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소래산 효문화 거리축제 성료

신천 근린공원서 주민들의 호응 속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9/11 [23: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9/11 [23:05]
제3회 소래산 효문화 거리축제 성료
신천 근린공원서 주민들의 호응 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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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소래산 효문화 거리축제가 주민들의 참여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천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선)가 주관하고 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제3회 소래산효문화거리 축제는 최근 지역 내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신천근린공원에서 9월 7일과 8일 2일간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첫날인 7일에는 전야제형식의 행사로 명병목 단장이 이끄는 지역 전통공연단인 맥의 우락사물놀이 공연과 심야 영화제가 진행되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는 시민들에게 여유로움을 선물 했다. 이어 다음날인 8일에는 신천성당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시작을 알렸으며 바리오아츠의 팝페라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축제는 공원 내 전 지역에 다양한 부스를 펴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다양한 공연 및 경연대회가 펼쳐졌고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은 추첨을 통해 나눠 주는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지역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모든 주민들은 자장면 등으로 점심을 함께 나누었고 공원 주변에는 파전, 도토리묵, 떡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됐으며 또 다른 곳에는 네일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모기젤 만들기, 민화부체 만들기, 가훈쓰기, 전통 국악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관심 있는 부스마다 줄을 서며 체험 행사를 즐겼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버가요제가 열려 총 15팀이 출연 기량을 겨루며 즐겼는가하면 신일초 오케스트라와 신천초 오카리나, 도원초 댄스 등 지역 꿈나무 공연과 신천동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펼치는 다양한 수강생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5시부터는 명병목 단장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뮤지컬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져 무대주변 객석은 하루 종일 가득 채워진 상태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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