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지역아동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Grand Korea Leisure) 후원으로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 사업에 지난 8월 11일에 참여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해마다 공모방식을 통해 생태관광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환경보전교육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총 19개 기관/단체가 선정되어 GKL사회공헌재단의 파트너로서 사업을 추진한다.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전국의 우수한 기관/단체가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GKL사회공헌재단과 호흡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추진되는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 사업은 시흥시 바라지 공간을 담수권역과 연안권역으로 나누어 투어하는 체험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세광지역아동센터는 이중 연안권역을 신청하여 국가 지정 습지보호구역인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과 국가 지정 선사해안문화특구인 오이도 갯벌 일원에서의 생태관광에 참여했다.
세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갈대잎의 노랫소리와 농게, 방게의 한가로움으로 가득한 시흥갯골을 온몸으로 느꼈고, 갯벌 앞에서 바삐 움직이는 어부들과 수많은 방문객들로 들썩이는 오이도 갯벌의 의미를 느끼고 돌아왔다.
세광지역아동센터 이경선 센터장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생태관광을 지원하고 있는 GKL사회공헌재단과 환경보전교육센터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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