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제7대 이사장에 김병채 전 시흥시 복지문화국장이 취임했다. 김이사장은 3일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임명장을 받은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단,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역지사지’의 자세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공단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과 하나가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87년 8월 공직에 입문하여 시흥시 신천동장, 체육진흥과장, 녹색레저산업과장, 목감동장, 복지문화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시흥시에서 시흥그린센터, 환경미화타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환경·교통·문화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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