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시흥 푸른지역아동센터 내에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70호점’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다문화가족,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신장,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상은 공모에 개설희망 신청을 한 시설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그리고 봉사단 운영위원회의 최종선정을 통해 결정되었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지원사업에 선정된 푸른지역아동센터에는 3600만 원(인테리어 공사비용 2600만원, 도서 구입비용1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 졌다. 재원은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정희자 국민건강보험 시흥지사장은 개소식에서“오늘 개소한 시흥시 작은 공부방이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보금자리가 되고, 시흥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는 시흥시의회 오인열부의장과 박춘호 의원, 정종윤 정왕고등학교장, 이용수 군서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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