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토요일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강경희 이사장) 장학생 모임(가칭)이 처음 이루어졌다. 재단은 2004년에 설립되어 약 34억원의 장학금이 2030여명의 시흥시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성과를 갖고 있다.
이 날 모임에서는, 장학금 지급으로만 그치는 단편적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장학생 모임을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 교류와 진로모색, 전공과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하는 봉사,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모임에 참석한 2018년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개인 소속 학교의 학업과 활동이 바빠 처음부터 거창한 활동이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시흥시에서 지원된 장학금의 소중함과 가치를 잊지 않고 재단 장학생 모임에 가입하여 ,지역과 후배에게 멋진 선배의 모습으로 사랑을 다시 전달하겠다” 고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서, 기존에 재단 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과의 소통구조를 만들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흥시 청년의 소식을 지역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임직원은 “ 장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관심이 지역사회와 후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장학생 모임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재단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락과 소식을 부탁 한다” 고 당부 하며, “앞으로 청소년 지원사업(학술,연구,교류,정책개발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단임직원과 지역사회 장학금 기탁·후원자, 장학생 모임구성원 모두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에 도움 되는 재단이 되고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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