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관리 중인 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이 오는 8월 26일 성황리에 폐장하여 운영을 종료했다.
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은 6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38일간 운영되었고, 수질관리를 위해 월요일, 금요일 주2회 물갈이 및 청소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체험장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해수체험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 움츠린 시민들의 더위를 날려주는 도심 속의 피서지가 되어 주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전문 수상안전요원 및 안전용품을 추가 배치하고 만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이 놀 수 있는 전용시설을 추가 배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했다. 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은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며 2018년 한 해 약 16,000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한편 해수체험장은 지하 120m 암반층 심해수를 사용하여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눈병, 피부병 등에 안전하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청정 해수체험장으로 운영 중이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물놀이 체험장이다. 또한 총1,556㎡ 면적의 야외 체험장과 화장실, 샤워장, 수유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데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천석만 이사장은 “해수체험장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을 통한 신뢰감 상승에 크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및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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