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가 27일부터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축제인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욕구 충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5~7월 예선을 통과한 도내 청소년(개인 460여명, 단체 360팀) 5,8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올림픽기념관 일대에서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43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등 153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입상자 7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배한일 경기도 아동청소년과장은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행사다”라며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훌륭한 예술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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