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태풍 ‘솔릭’대비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결정

태풍 솔릭 대비 지역별, 학교별 대응 철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8/24 [14: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8/24 [14:49]
경기도교육청, 태풍 ‘솔릭’대비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결정
태풍 솔릭 대비 지역별, 학교별 대응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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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823일 제19호 태풍솔릭에 대비하여 남부청사에서 교육감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도교육청 차원의 휴업 명령은 시행하지 않고, 학교장 재량으로 판단하여 대응하도록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의 경로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역별로 상황이 다를 것으로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다.

23일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시행한 학교는 8교이며, 24일에는 유고 및 특수학교 316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비상대책반의 지속적 가동으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사후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경기도는 해안 및 산간, 하천지역 등 지역 여건이 상이하여 이에 따른 재난 대응방법도 달라야 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고,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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