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이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인미국 환경자원학회(ERA) 평가에서 2년 연속 토양오염(Soil pollution)분야 최우수 분석기관 (Laboratory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시행하고 전세계 약 270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3단계로 평가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올해도 토양오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 6개항목(구리, 아연, 카드뮴, 니켈, 납, 비소), 유류 5개항목(총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에틸벤젠, 자일렌, 톨루엔), 벤조피렌 등 12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적 평가기관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분석능력 향상 및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통하여, 국제기준의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