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현장 실무형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제10기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은 지식재산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교육과정을 개설, 매년 두 기수 씩 수료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이번 10기 과정은 기계·전자, 화학·생명, 상표·디자인 등 3개 분야에 총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경기IP창업고용존’에서 약 8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생으로 최종 선정되면, 특허명세서 작성, 상표·디자인출원, 기술평가, 지식재산경영전략 등 실제 지식재산 업무분야의 기초와 심화, 실습교육을 단계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지식재산 분야 취업 연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성별, 나이, 학력 제한 없이 경기도민 또는 경기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hjpark@g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8)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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