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장덕진)은 8월 18일(토)와 8월 21일(화) 두 차례에 걸쳐 시흥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창의적 산출물 발표 한마당은 영재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자유주제로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돋보이는 활동특히, 올해에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를 대회가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하였다. 이에 학생들이 서로 연구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영재산출물발표한마당에는 초등부 18팀, 중등부 15팀이 참석하여 그 동안 연구한 주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치열한 과학토론의 장을 볼 수 있었다.
초등부 18팀이 참가하여 지진에 강한 건물, 시끄럼움을 방지하는 장치, 3D 프린터 필라멘트 비교실험, 얼음에서 안미끄러지는 스노우 타이어 만들기 등 평소 흥미있었던 주제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중등부 15팀에서는 스몸비의 심각성,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 텀블러, 게임 이론 및 게임 제작, 우리가 몰랐던 가방의 비밀들, 말로 사람의 신체가 변할까? 등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영한 연구주제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 한마당을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 및 개별지도는 물론 방학 중 집중수업 기간 R&E 수업과정에서 함현고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도 참여하여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연구 과제를 돕고 창의적 산출물 발표 한마당을 함께 준비하였다.
영재산출물 발표 한마당을 찾은 장덕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며 과학적 원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때마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의 영재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 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하여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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