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8월 14일(화) 달빛학교 여름바캉스를 다녀왔다.
경기공동모금회 복권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달빛학교는 부모 및 조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야간에 보호자가 없는 아동들의 안전한 야간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가족관계 향상, 보호안전망 구축 등의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날 참여한 달빛학교 15여명의 아동들은 친환경 깡통열차 타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옥수수 수확, 물놀이 등의 환경친화적 학습 및 체험으로 무더위를 잊고 여름방학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여름바캉스에 참여한 우재현(도일초 2학년) 아동은 “이번 여름방학에서 가장 신나는 날이예요. 물놀이 정말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다같이 가서 더 신나고 좋았어요. 기회가 되면 달빛학교 친구들이랑 또 놀러가고 싶어요” 라며 밝은 목소리로 참여 소감을 밝혔다.
거모복지관 야간보호 달빛학교는 기초학습지도 및 정서발달교육과 부모교육 및 간담회 등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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