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서울대학교 창의인재육성 멘토링의 초등 대상 프로그램인 ‘창의코딩 멘토링’ 여름캠프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시흥시-서울대학교 창의인재육성 멘토링은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및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협력하여 2010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방법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교과 멘토링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VR, 코딩로봇, 뇌파 장비 등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차원에서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창의코딩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멘토,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멘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수학과 조한혁 교수 강연에서부터 인공지능 로봇 코즈모 Ⅰ‧Ⅱ, 드론, 평면으로 쌓기나무 만들기, 규장각 관람까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4차 산업사회를 이끄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성 있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창의성과 잠재력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