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상방지 경고등이 점등되자 간호사 즉각 확인한다.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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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32병상 오픈을 시작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이어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는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아닌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 인력이 팀을 이뤄 환자의 식사 보조 등 기본 간호에서부터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까지 24시간 전적으로 제공하여 환자 회복, 안전, 감염관리 등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로 지난 2015년 병동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을 이용하면 건강보험 적용으로 하루 2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므로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입원 생활 중 환자의 안전을 위해 전 병상에 전동 침대를 설치하고 침상 호출벨과 함께 낙상에 취약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전 병상에 낙상방지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낙상 방지 시스템은 환자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해 알람이 울림과 동시에 간호사 스테이션 앞 모니터와 병실의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 갑작스러운 상황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화병원은 앞으로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운영 및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병동 환경개선 및 환자 안전 관리 등 적정 인력 배치를 통해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나 보호자들이 간병비 걱정 없이 안정적인 입원생활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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