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시흥시 전국가요제 예심 종료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팀 열띤 경합 8개팀 본선진출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8/13 [18:50]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8/13 [18:50]
제17회 시흥시 전국가요제 예심 종료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팀 열띤 경합 8개팀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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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과  주최측이  본선진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중  © 주간시흥


지난
812() 오후 1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시흥시 전국가요제 예심에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코메디언가수 라동근의 사회로 유쾌한 분위기속에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지회장 박남춘) 주관으로 시흥시의회와 FACO, 한예총시흥지회, 해성산업, 주간시흥, 광명식자재물류의 후원으로 새로운 가수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전국가요제다.

▲     © 주간시흥

 

전국가요제 예심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준 내빈으로는 경기문화예술 경기예총 손동우 사무총장, 시흥예총 최찬희 회장, 안산연예협회 안종남회장, 주간시흥 박영규 대표, 이 밖에도 시흥지역 가수들이 내빈으로 자리를 함께했으며 시흥시연예예술인협회 김종근 고문, 연예예술인총연합회 수원지회장 이평주, 가요평론가 겸 경기광주예총 이상오 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   차례를 기다리는  예심참가자들  © 주간시흥

 

사회를 맡은 라동근의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노래로 막을 연 예심은 심사위원 소개와 더불어 심사기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약 3시간여 동안 100여팀이 참가하여 8팀이 최종예심을 통과했다.

이상오 심사위원은 심사기준은 각 분야별 재능이 있는 도전자들을 중심으로 특정장르만 심사통과가 되지 않도록 남녀비율 및 연령, 장르를 고루 배분하여 심사기준으로 삼았다.”라고 말하고 여러분이 참석한 상태로 즉석에서 예심 통과자를 발표하는 형식의 공정성을 첫째 기준으로 삼을 것이니 자리를 뜨지 말고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지회 박남춘 지회장 인사말     © 주간시흥


 박남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정 장르 음악의 도전자가 기량과 실력이 뛰어나도 한정된 팀만 예심을 통과함으로 노래를 못해서 떨어진 것이 아니니 다른 노래자랑 대회에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라.”고 격려하고 본 대회가 전국 대회인 만큼 오이도 빨간등대, 월곶 낙조 등을 즐기며 밥 한끼 먹고 가는 것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고 지역을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예심을 통과한 8팀의 참가자들은 826() 오후 730분 시흥시 은행동 비둘기 공원에서 대상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150만원의 상금이 걸린 본선을 치른 후 가요TV와 실버TV5회 거쳐 방영 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시흥시 전국가요제는 그동안 전국에서 많은 가수지망생들이 도전며 국내 유명 대회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올해는 예산의 축소로 인해 상금액수가 줄면서 출연자들도 대폭 줄었다.

이에대해 대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가수지망생들이 가수 진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등용문으로 크게 기여하며 시흥을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해왔는데 시흥시의 지원예산이 줄다보니 대회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  © 주간시흥

 

본선진출자 명단

· <황홀한 고백> 김유미

· <그리움만 쌓이네> 박성진

·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이채원

· <가슴앓이> 송유진

· <사랑반 눈물반> 백동용

· <겨울편지> 정영훈

· <사랑한 후에> 김차돌

· <사랑아> 이은배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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