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에 부천시가 기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자로 부천시외에 우수상은 광명시, 장려상은 남양주시를 선정했다. 또, 청렴우수부서로 경기도 하천과, 우수 청렴직원으로 교통정책과 조성해 주무관을 선정, 9일 월례조회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2017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것은 물론 부천시 공공기관 인재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인사철 화분·떡 등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시의원 및 가족 등 관계자 수의계약 제한관리 시책 등을 추진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남양주시는 공공생활체육시설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청렴우수부서 부문을 수상한 하천과는 공사관계자 공동 청렴결의 및 청렴서약식 개최, 부서 자체 청렴의 날 운영 등을 추진했으며, 조성해 주무관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교육기준 마련, 경기도 교통연수원 등기부 등본에 재산지분 표시 등 도민 불편해결과 우수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 기관인 부천시에 1,000만원 등의 부문별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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