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곧 안전의 시작’ 경기북부 소방홍보 중심

‘예방대응과’ 6월 홍보 최우수부서로 선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8/09 [16:0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8/09 [16:09]
‘소통이 곧 안전의 시작’ 경기북부 소방홍보 중심
‘예방대응과’ 6월 홍보 최우수부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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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에 홍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보 최우수상은 경기도정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데 크게 기여한 부서 및 담당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 부서는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 담당 공무원은 오태식 소방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통 ‘소방공무원’이라고 하면 으레 화재진압이나 구급구조 활동만을 떠올리곤 한다. 실제 도민들의 삶속에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소방공무원들이 현장대원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원들이 현장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소방공무원들도 있다. 바로 예방대응과 직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현재 예방대응과는 홍보활동과 안전교육,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을 담당하고 있는 ‘예방교육팀’, 소방특별조사 활동업무를 맡고 있는 ‘소방특별조사팀’, 화재대응과 구조업무를 담당하는 ‘대응구조팀’, 구급업무를 맡고 있는 ‘구급팀’, 그리고 화재조사를 담당하는 ‘화재조사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예방대응과의 업무 중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홍보’기능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홍보가 곧 ‘도민안전’ 이라는 믿음 하에 지난해 3월 ‘예방홍보팀’을 만들었고 올해 4월부터는 대 도민 안전교육 등의 기능을 추가해 ‘예방교육팀’으로 발전시켰다.

예방교육팀은 경기북부 소방의 주요 시책과 각종 사건 사고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도민에게 알림을 물론 계절별·테마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도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캠페인 활동은 물론, SNS, 언론사 배너 광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채널로 도민과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의 홍보 및 소통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적극 힘쓰고 있다.

이점동 예방대응과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북부 지역의 도민 안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도민 안전에 유익한 소방관련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담당자 오태식 소방교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 안전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랑비에 옷 젖는 것처럼 경기도에 소방안전이라는 단비를 꾸준히 내려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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