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건축사협회(회장 김은철)는 7일 시청 다슬방에서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건축사협회 김은철 회장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흥시와 시흥건축사협회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지원, 주거문제 해결 등의 업무 협력을 시작했다. 시흥시 관내 복지재단 및 복지센터와의 후원연계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시흥건축사협회는 이날 첫 번째 사업으로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과 선풍기 317대를 기증했다.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관내 주거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시 건축사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건축사협회 김은철 회장은 “사업장인 시흥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건축사협회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벌여 왔다.”며 “시흥시와의 협력도 다양한 분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건축사협회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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