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가 폭염으로부터 동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우선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관내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방문해 선풍기를 제공하고 가열되어 낡아진 콘센트를 교체했다.
복맞이 활동으로는 관내 13개 경로당을 다니며 수박을 제공하고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 20여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제공, 기력을 보충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하고 안전교육과 안전용품(팔토시, 스카프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 건강을 챙겼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은 “오전에 조금이라도 덜 더울 때 폐지를 줍느라 아침을 거르고 왔는데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받아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에서는 전기차를 이용하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송영 및 동행서비스, 안부확인, 후원품 제공 등 찾아가는 복지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물놀이 시설이 전무한 지역의 어린이 무더위 탈출을 위해 하상공원에서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9시까지 개방해 더위를 식히러 오는 모든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수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8월 10일, 11일 이틀 동안은 관내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하상공원에서 ‘2018 한여름 밤의 원두막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무섭 동장은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