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인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 등 3개 사업을 통해 참여하게 된 청년과 선정된 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었다.
또한 ‘조직에서 살아남는법’<친절교육>, 노동법 교육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기본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유형별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창업 3년 미만)를 지원하는 ‘시흥 청년 CEO 육성프로젝트’, △일 경험 기회제공과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취업 디딤돌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735백만원을 확보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사업이 창업자에게 장비와 점포 임차료를 지원해주고 가게 운영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컨설팅이나 멘토링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향후 시에서 제공하는 교육이나 워크숍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에도 새로운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전문 영역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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