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8월 4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선사하고자 늠내국악예술단과 함께 '2018 이야기가 있는 국악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국악을 노래(歌), 무용(舞), 악기(樂)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가야금, 대금, 경기호적풍류 독주, 전통무용 독무, 경기민요 독창, 풍물 판굿, 모듬북 합주로 진행해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신명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주최, 늠내국악예술단 주관, 시흥시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국악인이자 시흥시의회장인 김태경의장이 공연의 사회를 맡아 관객들에게 공연과 악기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공연을 관람한 박월성 어르신(81세, 능곡동)은 “더운 날씨에 복지관을 찾아와 즐거운 공연을 선사해준 공연단에게 감사하다." 며 "흥겨움에 노래와 춤을 따라하니 더위도 잊고, 기운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늠내국안예술단은 시흥시의 옛지명을 알리고 시흥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창단됐으며, 명인 명창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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