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27일 학교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식생활리더 전문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변화하는 식생활로 인한 건강문제(비만, 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영양교사들의 요구도를 반영해 현장에서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음식·식생활 문화 체험, 식습관 교정을 위한 음식명상, 전통장만들기 등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영양교육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특히 2018년에는 저염 식문화 확산을 위해 저염간장 만들기 등 표준화된 레시피를 제공해 학교급식에서도 저염 식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어린이·청소년 개개인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신천중학교 영양교사는 “매년 변화하는 영양정보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영양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031-310-584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