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돌봄 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 시흥시 공공형건강관리서비스 추진협의체 ’ 출범
시흥시는 지난 20일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공형건강관리서비스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9개 보건·의료·복지관련 기관과 주민대표로 구성된 협의체 위촉식과 공동연구진인 서울대 박연환 교수의 ‘공공형건강관리 모델 연구계획 발표’ 로 진행됐다.
‘공공형건강관리서비스 추진협의체’ 는 독거노인의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복합적 요구’ 를 고려한 「지역공동체 중심 통합형 독거노인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됐다.
공공형건강관리 모델 연구는 2018년 보건복지부의 공공형건강관리모델 R&D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교 박연환 교수 연구팀이 주관한다. 시흥시는 연구진이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2018~2020년 까지 3년간 11억 규모의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돌봄 통합모델」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현실성 있는 건강+돌봄 모델 개발을 위해 지역 내 의견수용과 지역 네트워크 결성 등 3년간 연차별로 진행될 연구사업의 지역사회협의체로 활동 할 예정이다.
협의체 공동대표인 양요환 원장은 “2018년~2020년 까지 3년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형건강관리 모델개발 연구사업」이 지역 내 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고령자 건강돌봄 모델로 시흥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연구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 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하는 소통협의체로서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협의체는 이번 출범식 이후 추진위원단의 정기회의, 실무단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공형건강관리 모델 연구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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