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시흥능곡고 담쟁이회와 함께하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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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7월 21일 시흥능곡고 담쟁이회와 함께 하는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흥능곡고 담쟁이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7월과 12월에는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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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1-3세대 프로그램은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맹꽁이밴드의 기타공연, 박경애 명참팀의 민요 한가락, 능곡초 방송댄스팀의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능곡초 아이들의 댄스공연이 끝나자 모든 어르신이 환한 미소와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이어 김규령 강사의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이초지(능곡동,79세)어르신은 "선생님 좋은 자리에 불러줘서 고마워, 복지관에 오면 기쁘고 행복한 일이 많아, 모기퇴치제도 처음 만들어 봤어, 오늘 너무 감사한 일이 많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