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23일 대야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야초등학교에서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으로, 대한자전거연맹과 시흥시 장애인직업재활교육훈련원인 하나더하기에서 3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사들은 자전거에 대한 일반지식과 관련 법, 자전거 이용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 이론수업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및 전동휠인 세그웨이 타는 방법 등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 받은 한 어린이는 “자전거를 처음으로 탈 수 있게 되었다”며 “빠른 속도로 타는 것보다 안전하게 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배웠다.” 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은 ‘대야자전거 수호대’로 대야동의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홍보할 것을 서약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자전거 안전 교육을 희망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6일 은계초등학교에서 교육이 한 번 더 진행된다.” 며 “대야동 어린들의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생활 속 안전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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